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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엽게 생긴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찾아왔다. 입학한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, 같은 반 친구들에게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고, 물건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었다. 밥도 안먹고 학교에 안가겠다고 떼를 써서 급한 마음에 어머니가 수소문해서, 소개받아서 왔단다.
“누가, 어떤 놈이 그랬어?”
쭈뼛쭈뼛하며 말을 하지 않는다. 칠판에 그 아이가 풀어놓은 사연들을 함께 적으며, 아이의 마음을 풀어준다. 그 순간에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, 상상 속에서 강한 자신의 모습과 친구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내면화 시킨다. 아이는 웃기 시작했다. 그리고 첫날 남긴, 메시지 …
“편하고 좋다”
2세션만에 학교에 가기 시작했고, 5세션으로 친구들과 섞이는 작업으로 마무리 되었다.